2009년 7월 산행/2009.12.31. 송년의 도봉

2009.12.31. 석양으로 저무는 기축년 도봉산 송년산행

아베베1 2010. 1. 1. 22:27

  2009년 기축년의  마지막 송년산행이 연속 이틀동안 홀로  산행이다

 체감 온도 영하 20도의 강추위속에 산행을 하고 하얀 백설위에 밝고 등근달이 나무가지사이로 빛을 밝혀  나그네의 산행길을 밝혀주는 모습이

 아직도 나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기억 되리라   

 많은 장면을 가메라에 담지못하여 아쉽다...   날씨가 추우니 밧데리 소모가 많아서 한계가 있었다

 2009년은 저에게는 우여곡절이 많은 해였다 산행중 부상으로 많이 쉬었지만 산에 대한 열정은 쉽게 버릴수가 없었다

 도봉산 구석 구석을 탐방 한지 약관의 세월 이지만 .... 많이 부족하다  작년 내에 기록을 수립하여야 하는데 아직은 산행 횟수가 부족 조금 부족한

 실정이다  그나마 기축년도 도봉산 산행이 주당 3.5회정도 산행은 그나마 다행이다  중간 중간 다른 산으로 외도 산행도 수십회가 있었지만 ...

 경인년 새해에는 부족함을 메우고 도봉의 여러곳에 

 대한 열정은 쉽게 포기할 수 없으리라 ....

저물어가는 마지막 기축년 12.31일 석양을 보기위하여 도봉의 정상부를 홀로 쓸쓸하게 찾았던 시간 누가 시켜서도 아니고 ...

개인적으로 산행을 좋아하고 도봉을 사랑하는 마음의 본심이 아닌가  생각 된다  

 군대가기전에 직장을 다니다가 군복무 후에 복직을 포기하고 다른곳으로 이직하기 위하여  다니던 직장을 집어치우고  취직준비를

하기위하여 상경하여 취업준비중  도봉에 겨울산행을 시작이 되어서 도봉에 대한 열정이 시작된듯 ....

군시절 동부전선 산악부대에  근무한 그시절이 추위를 이기는 극기를 준듯 하다

경인년 새해에도 자연이 저에게 주는 혜택을 누리기 위하여 꾸준히 산행을 하여야 할듯 하다   .항상 자연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를 드린다 ...      

  정상부 에덴바위 정상부

  들머리에서 언제보아도 특이한 바위

 

 

  도봉의 정상 부 암릉부분을 한컷으로

  불암산 영신바위모습도

  수락산의 설경

 

 안개바위위에도 눈이 소복하게

 

 

 

 

  만월암 바위도 눈이 하얗게

  선인봉 만장봉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공릉능선 포대정상부  

 

  포대정상부에서 본 정상부 암릉

 사패능선의 모습

 배곱바위를 넘어가는 저모습이 2009년 마지막 석양이다 여기서 밧데리 방전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