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10 . 요즘은 절기상 대설(大雪)이다 선현들의 문집에서 대설에 관련 여러가지 찾아보았다 계곡선생집 제30권 칠언율(七言律) 1백 60수(首)대설 두 수[大雪 二首] 북풍에 몰려 휘날리는 눈보라 하늘 가득 / 朔風驅雪滿天來 초가 지붕 하루 밤새 짓눌려 무너질 듯 / 一夜茅簷壓欲摧 찬바람 윙윙 고목나무 울어대고 / 枯樹乍聞寒響急 창가엔 어느덧 부연 새벽 기운 / 小窓全覺.. 선현 분의 문집/계곡 장유 선생 2012.12.10
가을 회포 3수(三首) 용재 이행 선생 용재집 제2권 오언율(五言律) 가을 회포 3수(三首) 맑은 가을에 한줄기 비 내리니 / 高秋還一雨 뜰에 갑자기 서늘한 기운 일도다 / 庭戶斗生涼 겹옷을 입으니 몸 비로소 안온하고 / 御裌身方穩 새 음식 맛보매 수저 홀연 향긋해라 / 嘗新匙忽香 동산의 숲에는 장차 잎이 질 터이고 / .. 선현 분의 문집/용재 이행 2012.09.14
용재 이행 선생의 산행시 용재선생 한때 의령현 정암진 주변에 기거하신분으로 덕수 이씨 이시다 용재집 제6권 해도록(海島錄) 정덕(正德) 병인년 봄 2월, 거제도(巨濟島)로 귀양 간 이후 지은 시들이다. 산행(山行) 산행길에 지팡이 하나 짚고서 / 山行一筇杖 뜻을 일으켜 그윽한 경치 찾는다 / 作意事幽討 돌길이.. 선현 분의 문집/용재 이행 2012.08.20
고봉 기대승 선생의 문집의 내용중에 고봉집 제1권 [시(詩)] 계해년(1563, 명종18)에 원기가 다시 시 자 운을 써서 보내 주므로 용문과 함께 화답하고 드디어 왕복하였다. 오후에 해미 현감 양숙전이 마침 오자 통판이 그를 위해 무이루에 올라 잔치를 베풀고 과녁을 쏘았는데 나도 참석하였다. 원기는 술에 취해 나오지 못하고 .. 선현 분의 문집/고봉 기대승 2012.08.12
白頭山考 耳溪外集卷十二 北塞記畧 白頭山考 a_242_364a白頭山。在茂山府西三百六里。古名不咸山。中國之人謂之長白。東方之人。謂之白頭。蓋山極高。四時常氷雪故名。 山海經大荒之中有山。曰不咸。有肅愼氏之國。晉書肅愼氏。在不咸山北。按不咸山。據東史。北沃沮靺鞨。皆云在不咸.. 선현 분의 문집/白頭山考 2012.07.13
예문지(藝文志) 5 비각(碑刻) 이미지 사진은 도봉구 방학동 양효공 안맹담의 신도비의 모습이다 (세종대왕의 사위이신 정의공주의 부군되시는 분이다) 2011.12.1. 죽산안씨 묘역에서 촬영 해동역사 제46권 예문지(藝文志) 5 비각(碑刻) 관구검(毌丘儉)의 불내성기공명(不耐城紀功銘) ○ 위(魏)나라 정시(正始) 연간.. 선현 분의 문집/예문지(藝文志) (비각) 2011.12.16
미수 허목의 시 기언별집의 내용 眉叟 허목( 許穆 ,양천인)선생은 조선 영의정을 지내신 분으로 경기도 연천에서 병자호란을 피해 자굴산 아래인 경남 의령군 대의면 모의 중촌이라는 곳에서 수년간 기거를 하신 분으로 동생인 허서에게 작별을 아쉬워 하며 지은시... 의령과는 많은 인연을 가진 분으로 아직도 후손이 모의 중촌에 거.. 선현 분의 문집/기언 별집 제1권 미수 허목 2011.09.08
백운동 소수서원 기문[白雲洞紹脩書院記] 신광한(申光漢) 이미지 사진은 수락산 학림사 대웅전의 모습 (2011. 6. 28) 행록후 백운동 소수서원 기문[白雲洞紹脩書院記] 신광한(申光漢) 죽령(竹嶺) 동쪽에 순흥군이 있고 순흥군 동쪽에 소백산이 있으며, 소백산이 남쪽으로 뻗어 내려와 그윽하고 아늑한 곳에 백운동이 있다. 그리고 죽계수는 소백산에서 발원하여 .. 선현 분의 문집/소수 서원기문 2011.07.03
예문지(藝文志) 6 기자조선(箕子朝鮮), 고구려(高句麗), 신라(新羅), 고려(高麗) 해동역사 제47권 예문지(藝文志) 6 우리나라 시(詩) 1 기자조선(箕子朝鮮), 고구려(高句麗), 신라(新羅), 고려(高麗) 맥수가(麥秀歌) 《사기(史記)》에 이르기를, “기자가 주(周)나라로 조빙하러 가는 길에 은(殷)나라의 옛 도읍터를 지나다가 궁실이 모두 무너지고 그 자리에 벼와 기장이 자라는 것을 보.. 선현 분의 문집/예문지(藝文志우리나라 시(詩) 2011.06.26
상촌잡록(象村雜錄) 내용 상촌잡록(象村雜錄) 상촌잡록(象村雜錄) 신흠(申欽) 찬(撰) 김진양(金震陽)은 고려(高麗) 충신이다. 그가 정도전(鄭道傳)을 논한 소(疏)에 말하기를, “형벌을 베풀고, 죄가 본래 없는 사람에게 죄를 씌웠습니다.”하였는데, 형벌을 베풀지 않을 곳에 베풀었다는 것은 우(禑)와 창(昌)의 부자(父子)를 가.. 선현 분의 문집/상촌잡록 2011.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