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굴산의 봄빛은 멀리 허공에 뜰 듯해라 / 闍窟春光遠欲浮 용재집(容齋集) 제2권 오언율(五言律) 의령(宜寧)으로 근친(覲親) 가는 정운경(鄭雲卿)을 보내며 3수(三首) 일찍이 대궐 섬돌을 밟았고 / 早展花磚步 지금은 근친 길을 떠나누나 / 今兼綵服行 옥당에서 막 하직하고 물러나 / 玉堂初下直 역마 타고 다시 장도에 오르네 / 馹騎復長程 경연에선 주상의 은총 .. 조선 최초의 의병 곽재우 /용재집 기록된 자굴산 2009.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