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경인년 산행/2010.1.6. 3차 도봉산 산행

2010. 3차 도봉산 산행 (다락 포대 와이계곡 에덴동산 마당 도봉서원)

아베베1 2010. 1. 6. 22:09

   2010년 제3차 도봉산 산행을 시작하였다 전일 야근을 한탓일까 약간 몸이 무겁다

 일찍 출발할려고 한것이 점심을 먹고 나니 13 :30 분 정도 이것 저것 챙기고 나니 14:00경 집을 출발하였다

 버스를 타기 위하여 버스정류장에서 142번 버스에 몸을 실었다 올들어 가장 춥다는 날이어서 그런가 산행을 가는 사람은 버스내에서는 볼수가 없었다 .  평소 142번 버스내에는 항상 많은 산님들이 승차하시는 흔한 일이다

 버스종점에 내려서 매표소방향으로 발길을 올리는데 직장의 동료를 만난다 간단하게 인사를 나누고  주변의 점포에서 아이젠을 신규로 구입할려니 17000원을 달라고 하신다 준비한 아이젠이 낡아서 새로운 것으로 구입을 하였다  광륜사를 거쳐서 다락으로 발길을 돌리니  백설이 하얗게 쌓여서 아이젠을 착용하고 산행을 시작 하였다 시간을보니 14:55경 산행을 시작 하였다

오후시간이고 강설로 인하여 산행하시는 분은 몇분정도만 조우를 한다 수없이 많이 다니는 산행로이지만 관측이래 눈이 가장많이 내린 관계로 케메라에 담을 것이 너무 많았다 다락으로 안개바위 전망바위 말바위 공릉정상 포대정상 와이계곡 신선대 에덴동산 마당바위 도봉서원 매표소로 원점 회귀....

하산시에는네은 속보로 달렸다 30여분 만에 얼마나 달렸을까 등줄기에는 땀이 흠쁙 흘러내린다 금강암 사잇길로 도봉서원으로 쌍줄기 약수터에서 식음수로서는  부적합하다는 기록이 있지만 시원한 냉수 두 바가지를 연속으로 마시고 버스종점에 도착할쯤 둘째녀석이 어디냐고 전화벨이 울린다

간단하게 아들 딸과 옆지가와 함께 외식을마치고 집으로 와서 이글을 옮겨 적는다  약 3시간 반동안의 산행 동안 내려오기싫을 정도로 설경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첫날 보다는 눈이 사라진 모습이었지만 ......

 도봉에 대한 미련을 머리지 못하는 것은 바로 이런 절경이 있기에 잊어버릴 수가 없지않은가 생각된다.       

  도봉산 국립공원 표석 산은 도봉산이지만 국립공원 도봉산 지구라는 표석이  

  불교계의  큰스님이신  청하스님이 주지로 계셨던 광륜사 앞에서 간단하게 삼배를 드리고 () () ()  

   峰 봉우리봉,  峯 봉우리봉. 동일자 이지만 편액에따라 글씨를 두글자를 혼용하여 쓰는 경우가 있다 참고로 하시면 ... 

 좌측에 달걀바위가 중앙이 은석암 (미륵봉) 원도봉 능선의 모습이 하얀눈을 ,,,,

  원도봉능선의 아름다운 모습도

  냉골쪽으로 약간 각도를 돌려 보았다 좋은 배경이

  마당바위에서 바라본 은석암 미륵봉

 계란바위위에도 미륵봉위에도 눈이 하얗게

 

 

 

 

 

 

 

 다락능선 깔닥고개 중간부분의 소나무 위에도 ...

 

 

 

 

  수락산에도 온통 설산으로  도정봉 홈통바위 주봉 철모바위 하강바위 코끼리 바위 도솔봉 .... 학림사 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