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의 그길을 혼자서 걸었네요 설산의 그곳을 소리 없이 조용히,,,,,
설움도 질책도 많이 혼자서 달려온 그곳은 선현님의 말씀 처럼 역시 절경 이었네 경인년의 초이틀날 .....
부아악의 옛산 삼각산 백운대 망경대의 그모습 ..... 조선의 선비 ...귀향 가시면서.... 가노라 삼각산아 다시보자 한강수야 ....
경인년 구정 신년 ,,, 소리없이 달려온 그곳은 다시한번 가고픈 즐경이었....
소인은 탐방하면서 동춘에 자연을 배우면서......
그곳에서 만난 이 ,, 산우님의 만남은 역쉬 좋은 산행이 ....
같이 하신 산우님께 감사를 ,,,, 역쉬 ,,, 산우는 다시만난다는 진리를 ...즐거운 산행이었네요
서로의 동병상련을 ....
집에서 출발 -전철 의정부 - 23번버스 -43번 버스- 밤골입구 하차 -등산 시작 - 국사당 입구 -국사당 계곡 - 숨은벽능선 - 숨은벽 계곡 - 백운대 사잇길 -
위문 - 백운대- 하산 위문 - 용문 -북한산 대피소 - 동장대 - 대동문 - 보국문 - 정릉 청수장 약 5시간 간의 산행
하산길에 친구집에 들러서 쇠주 한잔에 목을 적시고 집에 귀가 ....
가노라 삼각산아.
가노라 삼각산아 다시 보자 한강수야
고국 산천을 떠나고랴 하랴마는
시절이 하 수상하니 올똥 말똥 하여라.
-김상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