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고향 忠義 고장 宜寧/2010.3.7. 의령구룡산 수월사

의령 구룡산(남산) 수월사 와 의령중동 189호고분

아베베1 2010. 3. 9. 00:39

                         나의 고향의 방문을 하고 다녀온 소감을 몇자 적어본다  

 

오 랜만에 고향방문의 기회에 조선 최초의 의병장 망우당 곽재우 장군의 사당인 충익사를 거쳐서 학창시절 한번씩 올랐던 남산(구룡산)으로 올라 보았네요

수월사 대웅전은 몇 년전 원인 불상의 화제로 인하여 소실되고 최근에 중수된 목 조건물이 세워져 있어서 놀랐다.

 저는 사실 수월사와는 인연이 오래전 부터 이어져 오고 있었다.

 저의 조모님 께서 불자로 수월사에 늘 불공을드렸고, 저의 모친 께서도 수월사로 불공을 드렸던 곳이며,  저는 어릴적에 어머님 손에 이끌려서 몇번 가본 기억과

 학창시절 몇번 방문한 기억, 군제대후 쉬고 있으면서 남산에 올라서 잠시 들렀는데 초보스님과  여러 대화를 나눈 기억,,, 수월사의 마지막 방문이  세월이 흘러서

 약 27 여년이 된듯 합니다

 남산으로 산책하는 동안 시원함과 기쁨 많은 것을 생각한 시간 이었던 것으로 ....

 학창시절 남산 아래 지금 충익사 자리에 공설운동장이 있어서 학교 달리기 대표로 출전하였던 기억 의병제전 축구대회등에 참석 하였던 옛시절의 추억을 ....

 수월사의 위치도 서쪽으로 향하는 곳으로 참으로 특히한 것이 위치한 암자로 작지만 좋은 곳에 위치 한듯 하고 그곳으로 가는 산책로도 잘단장 되어

있어서 산책하기에 편안함을 주고 주변에 전망도 좋고

제189호 고분인 의령 중동리고분, 가야시대의 고분으로 추정되는 고분도 구경하고  동쪽으로 정암루(취원루)가 있고 남강이 굽이쳐 남쪽에서 솥바위를 지나 흐르는

모습과 의령의 관문인 정암교의 물길을 볼수 있고 , 서쪽으로는 벽화산성, 퇴계의 학업을 기리는 덕곡서원 서북으로 의령인의 긍지와 자부심과 진산인 자굴산

해발 897미터  영봉이 눈속에 묻혀서 의령을 지키며 남산앞을 흐르는 남산천의 맑은 물은 의령인의 마음을 보는 듯 하고 ,,,

정면에 보이는 조선 유학의 본산인 의령항교 수인루가 정면에 의령 행정의 중심부인 군청과 경찰서등  애국선열의 무덤인인 왕띠 동산이 의령의 교육 도장인

의령초등학교, 의령중학교 , 의령고등학교 등이 자리잡은 그곳은 조용 하면서도 자기의 삶을 찾아서 오늘도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을 생각하면서 ...              

 의령의 변천사를 보면

장함현(자굴산 아래 칠곡,치실) -의산 - 의춘 -의령 등으로 변하는 것을 보면 의령 역사도 순탄치 않았던 것으로 추론 해 볼수가 ...

오랜만에 들러본 그곳은 많은 생각에 젖게 하였다 지금은 고향을 떠나서 먼곳에서 생활 하지만 언젠가는 의령으로 돌아와서 의령의 자연에 묻혀 살리라..

 간단히 몇자 적어본다 .

  경인년 정월 이십 이십 삼일 의령을  다녀온것을  생각하며,    대암 書 

             

 수월사  대웅전 사진속의 어린이가 막내조카

  입구에 석축은 많은 정성이 그리고 느티나무는 연륜을 말해 주는듯 

 남산수월사 일주문

 사찰에서는 용왕각(龍王閣 )이라는 글귀를  보기가 쉽지는 않은듯... 

  사찰 곳곳에 감시카메라가 아마도 지난번 화재로 인하여 설치한듯

 삼성각 (三聖閣)

  구룡산수월사사적비(九龍山水月寺사蹟碑등)

 

 의령중동 고분 제189호고분  1호 고분은 최고위에 위치하고

 3, 4호

  2호분

  2.3.4호분 서쪽으로 배치된 특이한 모습

 수백년내려오는 문화재 고분앞에 조상님의 산소를 모신 우매함을 ...

 먹구름속의 자굴산은 아련히 먼곳으로만 보이고

  2.3.4호분 앞에는 어김없이 우매함을 범한 모습이 ... 조상의 무덤이 각각 ....

 189호 고분을 지나서 가는 도중에 팔각정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