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신묘년 산행 /2011.1.11. 철원 고대산 산행

2011.1.11. 연천 고대산 눈산행 (수도)

아베베1 2011. 1. 14. 09:14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고대산

높이 832m. 경원선 철도가 휴전선에 막혀 멈춘 곳에 이 산이 솟아 있다. 경기도 최북단인 연천군 신서면과 강원도 철원군 사이에 있는 정상에서는 북녘의 철원평야와 6·25 때 격전지인 백마고지(白馬高地), 금학산(金鶴山:947m)과 지장봉(地藏峰:877m)·북대산(北大山)·향로봉(香爐峰)은 물론 한탄강(漢灘江) 기슭의 종자산(種子山)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광주산맥(廣州山脈)의 지맥으로 동부산지를 이루며, 화강편마암계 산답게 암반과 암릉이 발달되어 있다. 북동쪽 골짜기의 표범폭포에서 흐르는 물이 동막골계곡과 유원지를 지나 동서방향으로 흘러 남북주향의 산지를 돌아 차탄천(車灘川)과 합류, 북에서 남으로 전곡을 거쳐 한탄강으로 흐르다가 임진강(臨津江)으로 들어간다.   눈덮인 떡갈나무 숲을 지나 낙엽송 우거진 산길을 오르면 능선안부 갈림길이다. 암릉의 소나무 옆 넓은 암면에 흰눈이 쌓인 모습이며 하얀 능선과 스카이라인을 이룬 지능선이 멋지다. 눈 깔린 양쪽이 벼랑인 암릉의 능선턱에는 로프가 설치되어 있다. 이 길을 10여 분 가면 능선 반대편의 조망이 다가서는 주능선 790m봉, 주봉은 왼쪽으로 솟은 세번째 봉우리이다.  산행 전 신탄리역 뒤편으로 바라본 산은 정상을 가린 주능선이었음을 알 수 있다. 산정에 오르기 직전 오른쪽 벼랑의 거대한 얼굴바위가 거친 남성미를 뽐낸다. 넓은 암릉길이 누대[樓臺:테라스]로서 전망대 역할을 다하여 고대산의 이름에 걸맞는 진면목을 볼 수 있다. 남북으로 길게 뻗은 산은 북에서 철원군과 남에서 포천시와 각각 경계선을 이룬다.

 자료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자료

 

 高臺山 (832 미터)산행을 하기준비를 한다고 한것이 약속시간을 지나서 한시간 뒤어 출발을 하였다

 전동차가 한시간에 한번정도 밖에 없으니 여유롭게 방학역으로 가서 시간을 보니 09:57분이었다 

일행과 합류하기 위하여 약 1시간 정도의 시차가 있다 

시간이 여의치 못하여 중간에 소요산이나갈까 망설이다가 마음먹은 곳의 고대산을 결정하고 신탄리행 전동차에 

몸을 싣고 있었지만 마음은 불안하였다

시간을 보니 11시를 지나서 걱정이 되는 부분이다 신탄리 역에 내리니 눈이 조금씩 내리고 있었다 

일행을 찾아보았으나 보이지 않았다 

 한시간이 늦었서니 2코스를 빠르게 접근하니 숨이 턱까지 차오른다 입구에서 통제요원 아이젠을 하라고 하신다. 알았다고 말하고 쉴새없이 2코스 말등바위 칼바위 방향으로 30여분가 달렸더니 사람소리가 들린다 

자세히 보니 저가 찾고자 하는 분이었다 머리가락에는 고드름이 맺쳐 있었다 

간단하게 인사를 하고 동행해서 산행을 하였다 눈보라 치는 가운데 간단하게 핼기장아래에서 식사를 마치고 

고대봉 정상에 도착한다 눈보라치는 고대산의 눈보라는 앞을 못볼정도로 세차게 멀리보이는 철원평야도 

주변의 금학산도 잘보지 못하고 정상에서 기념사진몇장 박고 산우님들은 하산하신다

필승부대 입구 물탱크 있는 곳 3코스로 하산하여 표범폭포 매표소 신탄리역 주변 00식당에서 간단하게 뒷풀이를

하고 전동차를 타고 즐겁게 보내고 창동역주변에서 2차 뒷풀이를 하고 집으로 귀가하였다

 26명의 산우임과의 즐거운 산행이었다  같이하신님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산행시간은

 11:20 부터 15:50 약 4시간 40분간 식사시간 포함

     

 

    한탄강 철교를 지날때의 모습  담장의 모습

 

 신탄리역에서 바라본 들머리 

신탄리역

신찬리역 앞의 안내표지판

신탄리역에서 들머리

안내표지판

 

  매표소에서 약 500미터지점 제2코스

 

 

  말등바위

 칼바위부부에서 일행과 조우

 

헬기장 아래에서 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