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신묘년 산행 /2011.3.25. 도봉산 산행

2011.3.25. 도봉산 산행 (수도4050)

아베베1 2011. 3. 26. 12:47

  춘설이 내린 도봉산 산행을 하였다 30여분과 동행 산행 이었다

  춘래불사춘 이라 계절의 감각이 없는 듯 합니다 ....  다락과 포대  자운봉에도 눈이 조금 쌓여서 좋은  모습인듯 ... 

 

 

 

 

 

 

 

 

 

 

 

고시한구절을 인용해본다

 

 

용재집 제3권
 오언시(五言詩)
도봉산(道峯山)의 맑은 날 구름


구름은 빈 곳에서 일어나고      雲從虛處生
봉우리는 공중에 비끼었나니    峯向空中橫
이 둘이 만나 고운 자태 짓고    邂逅作媚娬
아침 해는 맑게 갠 하늘 비춘다  朝日弄新晴
고요히 앉아 이 광경 구경하는   宴坐自娛翫
주인 또한 속세의 정을 잊노라   主人亦忘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