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도봉으로
어느날 도봉으로 발길을
많지 않은 분과
전일 내린 눈을 밟으며
아무도 발길을 남기지 않은 도봉의 산길
엄금 엄금 조심조심
소리 없이 ...
오랜 세월 걸었던
그 옛날의 추억이 머리속을 맴도는 구나
아 -아 한순간의
산행이 즐거웠구려
백설이 그리운 그곳이
산 나그네의 즐거움이었네 ..
산행하신 모든 분께
행복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도븡을 사랑하는 산나그네
몇자 남기다
임진년 맹동지절 오랜 세월을 다녔던
그 시절을 생각하며 ...
산객이 쓰다 ...
아베베 .. 꾸벅
'2012년. 임진년산행 > 2012 .2. 1. 도봉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2.1. 눈이 내린 도봉산 의 모습 (0) | 2012.02.02 |
---|---|
2012.2.1.도봉산 눈산행 (0) | 2012.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