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3.21. 도봉산 산행

 

 

 

 

 

 

 

 

 

 

 

 

 

 

 

 

 

 

 

임진년 춘분지절 도봉산 산행을 마치고     도봉산 맑은 기운 산나그네의 코끝에 살포시 봄 내음을 전해주고 일행과 함께 자연 찾아서 시작된 도봉의 수요일 오후 산행     오늘도 많은 분이 찾아와 도봉에서 즐거움을 찾는구나 , 어느듯 많은 생명체는 봄의 잉태를 준비하고   겨우내에 꽁꽁 얼었던 얼음속에서 졸졸 흐르는 계곡물 흐르는 소리 , 산새가 즐겁게 지저귀며 산나그네를 반겨 주고 산사의 독경 소리가 울려 퍼지고 ..     입구 길가 후미진 곳에 어느듯 노란 산수유 꽃이 피어서 아름다움을 더하고 도화꽃이 망울을 맺고 금방이라도 터질듯한 모습으로   도봉의 봄소식을 전하며 산나그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구나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나그네는 인생의 즐거움을 찾고   도봉에서의 하루가 정겹고 즐거운 추억의 시간이 하루가 지난 시점에도 머리속을 맴도는 구나.       임진년 춘삼월 도봉산에서의 하루를  회상 하면서 대암 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