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봄산행
자연의 변화는 숨길 수 없고
계절의 변화는 잡을 수 없는
중춘의 봄날 산행을 산우님과 산행을 시작 하여
바위속에 내 몸을 기대며 오르면서
자연과의 느낌도 가지고 힘든 시간도
하얀 꽃잎은 바람에 날리며 눈을 연상케 하고
연분홍 진달래 꽃은 나그네의 눈을 즐겁게 하고
바위아래 자리잡은 조그마한 암자는
수 백년을 지키며 도봉산을 찾는 산객에게 자비를 배푸시니
나그네의 하루는 마음속의 행복함이 가득하구나
산우님과 함께한 도봉의 하루를 회상하면서..
임진 중춘 도봉산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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