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임진년산행 /2012.9.30. 삼각산

2012.9.30. 추석절 삼각산 주변스케치

아베베1 2012. 9. 30. 16:00

                              추석절 삼각산 백운봉 산행  


    추석절을 맞이 하여 고향으로 차례를 모시러 가야 하는데 가지 못하는 아쉬움으로  삼각산으로 부인, 공주,

  그리고 저가 간단하게 행동식을 준비하여 집을 출발하여   마을 버스에 승차하여 방학사거리 지하차도를

   지나서 우이동으로 가는 도중에  버스를 환승해서 정의공주 묘지를 지나서 고개를 넘어 도착 한곳은 

  우이동, 예전  파출소 있던 건너편에 하차하여 둘레길로 걷기 시작하여 그린파크호텔 공사장 건너편 

   계곡을 타고 올라가다가  입구에서 도선사 입구로 발길을 옮겼다 

  

 슈퍼에서 막걸리 한병을 구입하고 도선사로 오른는 아스팔트길은 너무 좋지 않은   상황 이었다 

 차량통행이  빈번하게 통행하며 매연과 위험이 도사리는 고행 길이었다 

  백운2매표소로 가야하는 데 아쉬움이 중간쯤에 도착하여 보니 나무계단을 만들고

 공사중으로 도선사 입구 주차장까지 안전하게 갈수가 있었다 

 추석 연휴임에도 도선사에 조상님께 인사드리로 가는 분이 많은 탓으로 교통은 이른 

 아침 임에도 분주하고 복잡한 모습이었다 

 매표소 입구에서 준비를 하여 하룻재를 향하여 걸음을 옮기는 길은 

 셋이서 가는 길이라서 진도가 쉽게 나가지 않는다  옆지기가 무릎이 아프다고 하여 

 천천이 걸어가고 공주는 최근 헬수장을 다닌 탓인지 맨몸으로 가는 모습이 한결 가벼운

 모습이었다 . 조금씩 걸어서 도착 한곳이 하룻재 고갯마루에 도착 하여  준비한 송편에

 과일을 간단하게 먹는데 하룻재를 오르시는 산님 한분 두분씩 오르시고 계신다 .

 의자에서 간단하게  행동식을 먹고  북한산 산악구조대 , 인수암을 거쳐서 계단을 조금씩 쉬어가며 

 도착 한곳이 백운산장에 도착하였다  여러분이 인수산장에서 간식을 드시고 계시고 

 옆지가와 공주를 달래서 위문까지 쉬지않고 가기로 하고  위문에 도착하였다 .

 어느듯 위문주 변에는 한잎 두잎 물들기 시작한  단풍을 조금씩 아름다움을 더하고 잠시 휴식을 취하고

 백운대 정상을 향하여 한걸음 한걸음씩 걸음을 재촉한다 

 수없이 많이 다닌 백운대 이지만 ,옆지기와 공주는 처음으로 오르는 모습이 안스러울 정도로 

 겁이 많고 고소 공포증이 있는 두사람은 조금씩 올라가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웃기도 하였네요 

 추석날 아침에 백운대에 오르는 현실이 ....

 백운대 정상에서 인정 샷을 남기고 원경을 보니 안개가 조금 끼인 흐린 날이었다

 백운대 정상에 오른 분이 20여분 이었다 정상에 설치된 온도계를 보니 16도 정도로 서늘함을

느끼는  정도였다 주변을 배경삼아서 몃장을 담고 준비한 행동식을 먹자고 하였으나 

시간이 이르고 약간 춥다는 이야기를 하여서 그냥 준비한 막걸리도 먹지 않고 위문으로 향한다 

공주는 물기가 묻은 바위를 밟아서 넘어질듯 넘어질듯 살살 가는 모습이었다 . 

 옆지기 역시 무릎이 정상이 아니니 천천히  가는 모습이었다.

 위문을 지나서 대동문으로 하산하기로 하고 이동을 한다  위문에서 용암문 방향으로 가는 길목에는

어느듯  물들기 시작한 단풍이 어느듯 여기저기 아름다움을 더하고 노적봉 아래 고개에서 점심으로 준비해간 주먹밥과 과일 막걸리 한병을 나누어 마시고 성곽길을 따라서 동장대로 향한다 

성곽을 따라 걷는 재미는 오랜만에 느껴보는 성곽을 걷는 가을의 산행이 었다 .

야생화 의 아름다움과 성곽 자우로 보는 조망이 좋은 곳을 보니  오랜만에 느껴보는 정취인듯하였다 

성곽에 대하여 공주에게 설명을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사진도 담고 절경도 보고 

대동문에 도착하여 인정샷을 담을 려고 하니 카메라 밧데리를 충전하셔요 

 사진도 담지 못하고 대동문을 지나서 진달래 능선을 갈려고 하다가 올만에 천은폭포를 보기 위하여 계곡으로 발갈을 돌린다 천은 폭포에는 며칠전에 내린 비로 인하여 조금씩 물으 흐르는 모습이 보이고 

억지로 두어장을 담아오는데 그치고 아쉬움이 남는다 .

 아카데미하우스로해서 통일 연수원 4.19성지를 거져서 버스를 타고 집으로 귀가하였다 

오랜만에 가보는 추석절의 산행은 이렇게 마감을 하고 지금은 멱자를 적어본다 

공주는 최근에 산행에 취미를 붙여서 도봉산정상 ,백운대정상, 수락산 ,불암산의 산행을 무리없이 소화를 

시키니 등산에 묘미를 가진듯 하다 

 하루를 걸어며 머리속에 지워지지 않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 조상님에 대한 미안함  뇌리속을 스쳐가는 하루였던것 같다 추석절이 끝나면 선산에 조상님께 인사드리려 갈 계획이다..

 산행 시간 08:10 집에서 출발하여 15  : 10 집에 도착

 

 산행코스

 우이동 그린파크 호텔 공사장 - 둘레길 - 매표소 - 백운2매표소 -도선사길 -도선사 주차장

 매표소 하룻재 - 산악구조대 -백운산장 - 위문 -백운대 -하산 -위문 - 노적봉 아래(식사)-

 용암문 성곽길 을 따라서 - 동장대 -대동문 - 소귀천 계곡방향 -천은폭포 - 아카데미 하우스

 통일연수원 - 4.19 탑 -4.19탑 입구 - (1144번 승차 우이동 -방학동)

 누구와 : 옆지기 ,공주 그리고 저 3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