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道峰山) 절경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면서 인생의 행복을 찾는 명품산행 (39차)
도봉산의 아름다운 능선 바위 그림 바위 동산 계곡인 용어천 문사동 계곡
도봉산은 수 억년 전에 화강 암으로 이루어진 암릉 산,
도봉의 삼봉(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이
보이는 곳
구루정기라는 고전에 보면 붓을 거꾸로 세운 모습과 흡사 하다라고 기록하여 전해오고
삼각의 절경인 인수봉 백운봉 만경대 수락산 불암산 등의 원경을 볼수 있는곳이기도 합니다 .
다른 문헌에는 닭의 벼슬과 같다 라고 전해오는 산이기도 하고 암릉의 아름다움으로 세계적인 명산의 대열에 들어가는
주말에는 하루 산행인이 15,000여명이 다녀가시는 名山...
선인봉 (신선들이 노닌다는 선인봉) ,
만장봉 (높이가 만자가 된다는 높다는 만장봉)
자운봉 (자줏빛 구름이 타고 넘는 다는 자운봉)
봉산에는 천년 이상된 고찰이 많은 산이기도 하다.
망월사, 천축사 , 원통사 , 도봉사, 회룡사 , 만월암 , 청룡사 , 만장사(현 광륜사) 쌍용사 등
조선의 대학자이신
정암 조광조, 율곡 이이, 문곡 김수증, 우암 송시열, 동춘당 송준길 미수 허목
백사 이항복
유희경 남
언경 등 당대의 선비의 학문을 논하던 곳이기도 명산 ,
刻字
고산앙지 도봉동문, 제일동천, 복호동천 명월동천,문사동 , 서광폭, 문사동 광풍제월갱별전, 명수대 용천동 산정약수 화락정 대덕교 필동암 염락정파 안국 등
선조의 사액서원인 서울 유일의 서원인 도봉서원이 현재까지 전해오고 있으며
도봉산에는
기우제를 지내던 무우대가 있었으며,
조선의 임금의 왕릉과
공주 왕족의 분묘,
사대부 집안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유서 깊은 산이기도 합니다 .
에덴의 동산 파노라바 물개바위 거북바위 여성바위 오봉 우이암 처녀바위 총각바위 할미바위
오징어바위 코끼리바위 계란바위 남성바위 여성바위 거북바위 등
명품바위들이 많은 곳입니다
도봉산(道峯山)에 들어서며 (농암 김창흡 시에서)
삼만 그루 복사꽃 만발한 꽃길 / 桃花三萬樹
무릉도원 들어가는 기분이로세 / 似入武陵行
시냇물은 언제부터 흘러내렸나 / 流水何時有
거친 길 예로부터 뻗어 있었지 / 荒塗自古橫
해 기울자 야윈 말 걸음 늦어도 / 日斜羸馬緩
다순 바람 겹옷이 한결 가벼워 / 風暖裌衣輕
십육 년 전 본 산을 다시 대하니 / 十六年前面
푸르른 산봉우리 한결 새롭다 / 蒼峯刮眼明
만장봉 꼭대기에 저녁 햇살 비치는데 / 萬丈峯頭西日照
먹구름 흩어지기 어이 저리 더디는고 / 冥冥雲氣散猶遲
단비는 객의 마음 헤아릴 리 있으랴 / 好雨不應愁客意
봄산은 유람 언약 모른들 그 어떠리 / 春山無那有佳期
숲속의 꾀꼬리는 부질없이 꾀꼴꾀꼴 / 隔林黃鳥空千囀
물가의 복사꽃도 한철이라 울긋불긋 / 近水桃花亦一時
그대들 모여들어 술잔 들고 시 읊으며 / 把酒吟詩唯爾待
덩굴 잡고 바위 탈 일 그리울 뿐이로세 / 攀蘿跂石摠相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