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어머니의 거짓말
솔솔솔 비린 내음과 함께 커져 오는 어머니의 얼굴! 한 입 두 입 국물을 떠 먹다 말고 아들의 두 눈에서 눈물이 주르륵 흐른다. 명태 머리와 꼬리만 드시던 어머니 생각에. 어려웠던 시절 오랜만에 장에 가신 어머니는 큰 맘 먹고 명태 한 마리를 사 들고 오셨다.
그날 저녁 맛있게 명태국을 끊인 어머니, 아마도 어머니는 생선을 여덟 등분했나 보다. 국자를 이용해 가장 큰 가운데 토막은 할아버지 국그릇에, 다음으로 살이 많은 것은 할머니 그릇에, 다음 큰 것은 아버지 그릇에….
그렇게 차례대로 형, 나, 막내의 그릇에 생선 한 토막씩을 넣어 주셨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머리와 꼬리는 어머니 차지였다.
한번은 어린 막내가 “엄마는 왜 항상 머리와 꼬리만 먹어?” 하고 묻자 어머니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응, 어두육미라고 머리와 꼬리가 맛있거든…” 하셨다.
“그럼 나도 좀 줘.” 어머니는 잠시 머뭇거리다 머리와 꼬리부분을 막내 국그릇에 넣어 주셨다. “에게 게, 살이 하나도 없잖아. 나 안 먹을래. 엄마 먹어.” 막내에게서 도로 받은 생선의 머리와 꼬리 부분을 어머니는 정말 맛있게 잡수셨다.
어린 우리는 그때 어머니 말씀이 참인 줄 알았다. 그 뒤로도 오랫동안 그 말을 참이라고 믿었다. 그러기에 어두육미(魚頭肉尾)라는 한자성어까지 생겨났겠지 그렇게 여겼다.
네번째 알찬 부분을 먹던 큰아들은 어른이 된 다음에야 어머니의 그 말이 거짓임을 알았다. 결혼 뒤 아내와 모처럼 시장에 가 생선을 샀다. “머리랑 고리 부분 잘라 드릴까요?” “예.” “아니 왜 그 맛있는 데를 버리세요?” “네? 요즘 이걸 먹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아저씨는 어두육미라는 말도 모르세요?”
“어두육미요? 소꼬리는 맛있는지 모르지만 생선대가리를 무슨 맛으로 먹어요. 옛날에야 먹을 게 워낙 없으니까 그거라도 끓여 먹었는지 모르지만….”
순간 어머니라는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난다는 아브라함 링컨의 고백이 비수처럼 가슴에 와 꽂혔다. 그 뒤로도 아들은 어버이날이 돌아오면 명태국을 끓인다. 맛없는 물고기의 머리와 꼬리 부분을 그렇게도 맛있게 드시던 어머니의 그 큰 사랑을 가슴에 새기기 위해….
지금도 어머니를 생각하면 눈물이 흐른다....<옮긴글>
오늘은 어머님에게 전화라도 한통 드려보세요^^
남자답게 - 바비 킴
인생엔 무서우리만큼 사랑엔 순수해 너무나 당당해 남자기에 그렇게 Hey~ 뜨거운 심장이 뛴다 달려들어 난 또 이 세상에 몇번을 깨져도 멈추지 않아 고통따윈 날 어쩌지 못해
자존심 하나로 살아간다 태풍이 몰아쳐도 Hey~ 멋지게 걸어 난 남자니까 한 걸음 한 걸음 당당히
인생엔 무서우리만큼 사랑엔 순수해 너무나 당당해 남자기에 그렇게 Hey~ 혼자서 모든 걸 이겨내 진심을 보이면 지는 거지 절대로 타협 같은 건 안해 태어나 부터 정해 졌으니 자존심 하나로 살아간다 태풍이 몰아쳐도 Hey~ 멋지게 걸어 난 남자니까 한 걸음 한 걸음 당당히 한없이 넓은 이 가슴 사랑앞에 서면 작아지네 배신을 당해도 독할 수 없는 여리디 여린 남자이기에 뒤돌아 몰래 눈물 흘려 아픔을 묻으려 술을 마셔 어차피 내일이면 다 잊어 난 강하니까 다시 일어서
자존심 하나로 살아간다 태풍이 몰아쳐도 Hey~ 멋지게 걸어 난 남자니까 한 걸음 한 걸음 당당히(Say one more time)
더 크게 웃어 난 남자니까 아파도 슬퍼도 당당히(남자답게) 라 ~~~~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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