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웠습니다 정말 말도 못하게,무쟈게 더웠습니다 그래도 우리 4명의 머슴아들은 땀으로 샤워를 하면서도,묵묵히 갈 길을 갑니다 저멀리 산자락에 어떤 목표가 있는 것도 아닌데도,그냥 헉헉거리며 갑니다 어떤 산우님이 말씀하십니다 올때마다 힘들어,,,근데 왜 오는지 몰라!!!! 어떤 산우님이 답하십니다 산에 중독된겨,,,, 우문현답이십니다 (이상은 대장님과 홀더님의 대화였습니다ㅎㅎ) 사진 올리는 이 새벽에 비가 옵니다 정말 비다운 비가 옵니다 덕분에 노가다하는 전 힘들었지만, 그래도 이 비를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이 있어 이 비를 반갑게 맞이합니다 뒷풀이에서 아름다운 배려의 맘씨를 보여주신 문사동님과 대장님의 끼니를 걱정해주신 홀더님.... 선배님들의 아름다운 맘씨땜시로, 또다른 공지와 반가운 만남을 기대해봅니다 많은 추억남겨주신 대장님께 감사드리고, 이 더운날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신 산우님들에 경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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