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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바라본 춘망

아베베1 2012. 4. 2. 00:02

                                                  

 

   이미지 사진은 도봉산의 모습이다 (2012.1. 도봉산 산행중 담은 것임)     

                 

                      사무실에서 바라본 춘망 (春望) 

 

봄날의 따스한 햇살이 내리 쬐는

춘삼월 일요일  오후 시간에 창밖을 보는 구나

 

 

사무실 밖의 깃대에 매달려 있는

태극기는 바람부는 방향에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고   

 

 

 정원에는 인고(忍苦)의 세월 속에 새 생명을 잉태하고

춘삼월의 봄기운이 가까운 나의 마음속으로 다가 오는구나

 

 

어느새 순백의 얼굴을 내미는 하얀 목련꽃은

 여러 봉우리가 피어서 정원의 아름 다움을 더하는 구나

 

 

불암산의 정상부  바위위에 비치는 햇살은 

하루가 저무는 모습을  느낄수 있구려

 

 

조용한 사무실에서 하던일 멈추고 창가에 비치는

봄기운을 느끼는 것이 잠시의 여유가 아닐까?

 

 

해야 할일  마무리 하고  석양이 서산에 저물 때쯤

나의 둥지인 보금자리에서 하루를 반성 하면서...

 

 

조용히 하던일 마무리 하면서 내일의 좋은 일들에 대한 희망을 꿈꾸면서  오늘의 일들을 마무리 하고 프지네요

 

 

석양이 저무어 가는 그곳의 햇살이 점점 후학의 마음을 아쉽게

하는구나 그래도 나그네는 용기을 잃지 않는 마음이네

 

 

하루속에 햇살이 서녁으로 저물어 가는 시점

창가에서 쓸쓸함 느끼는 그곳에서 몇자를 남기다

 

 

임진년 삼월초

사무실에서 창밖을 보면서  본인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