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 명손 (동국통감의 편찬을 양성지가 맡고, 신숙주·권남이 감수하게 하다) 세조 9년 계미(1463,천순 7) 9월27일 (계미) 동국통감의 편찬을 양성지가 맡고, 신숙주·권남이 감수하게 하다 장의사(壯義寺)에 거둥하였다가 환궁(還宮)하니, 풍정(豐呈)을 바쳤다. 길창 부원군(吉昌府院君) 권남(權擥)을 불러서 말하기를, “중궁(中宮)이 나의 탄일(誕日)에 이 찬치를 베풀고자 하였으나.. 8세 부사공 휘 호 문/휘 명손(휘 득지 후) 2011.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