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휘 덕지 등/5세 연촌공 휘 덕지

문종 10권, 1년(1451 신미 / 명 경태(景泰) 2년) 10월 29일(갑오)일

아베베1 2015. 6. 6. 16:32

 

 

 

 

 

 

 

연촌공은 68세  예문관 직제학을 사직하고 물러나시다 문종 1년  왕조실록  

 

문종 10권, 1년(1451 신미 / 명 경태(景泰) 2년) 10월 29일(갑오) 2번째기사
예문관 직제학 최덕지가 사직하고 물러나다

  

 

예문관 직제학(藝文館直提學) 최덕지(崔德之)가 늙었다고 고(告)하고, 전리(田里)에 돌아가기를 원하니, 임금이 도승지(都承旨) 이계전(李季甸)에게 말하기를,
“지난번 윤대(輪對)에서 최덕지와 말을 해 보니, 사람됨이 순박하고 진실하며 아직 그다지 늙지도 않았었다. 머물러 두는 것이 어떠한가?”
하니, 대답하기를,
“돌아갈 뜻이 이미 결정되었으니, 머물러 둘 수 없습니다.”
하므로, 그대로 따랐다. 최덕지는 나이가 68세였다. 세상에는 나이를 무릅쓰고 억지로 조정에 서는 자가 많은데, 최덕지는 아직 치사(致仕)할 나이에 이르지 아니하여 스스로 물러가니, 당시의 의논이 그를 칭찬하였다.
【태백산사고본】 5책 10권 16장 A면
【영인본】 6책 449면
【분류】 *인사-임면(任免) / *인사-관리(管理) / *인물(人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