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 46

遊陶山九曲。敬次武夷櫂歌韻 十首。○並序

後溪集卷之二 詩 遊陶山九曲。敬次武夷櫂歌韻 十首。○並序。 a_269_122b 世稱陶山爲武夷。夫武夷在閩越之中。而晦菴朱文公之所卜築也。陶山在東海之隅。而吾祖文純公之所盤旋也。地之相去。萬有餘里。世之相後。五百有餘歲。而二山之相與齊名者。政以楊恒叔所云地因人勝同故也。然其地之勝..

추강 남효은 선생의 시(詩) ○오언고시(五言古詩)

이미지 사진은 도봉산 원통사 사찰위의 우이암 의 모습이다 (암벽하시는 분의 모습) 시(詩)○오언고시(五言古詩) 추강집 제2권 기행(紀行) 24수 아침에 청학동을 떠나와서 / 朝離靑鶴洞 저물 무렵 장단수를 건넜네 / 晩渡長湍水 바위벼랑 그림 병풍 펼쳐서 / 石壁開畫屛 이십 리나 두루 에워쌌도다 / 周..

도연명집(陶淵明集)》에 실린 음주에 화운하다

이미지 사진은 수락산 제일의 폭포 금류폭포 매월당 김시습의 암각화인 금동유천 이있는 곳이기도 하고 .. (2011.6.28. 수락산에서) 계당에서 우연히 흥이 일어 절구 열 수를 짓다 사방의 산기슭은 붉은빛 비단이요 / 四麓唯紅錦 양옆의 깊은 숲은 푸른빛 비단일세 / 雙林是碧羅 누군들 알았으랴 순박한 ..

다산 선생님의 여름날 흥풀이[夏日遣興] 8수

다산 정약용 다산시문집 제4권 여름날 흥풀이[夏日遣興] 8수 여름철에 병들어 누워 있으려니 숨통이 꽉 막힌다. 한양에 있는 누각과 정자들, 바람이 소 리내며 문으로 솔솔 들어오던 일들이 그리워 왁하고 소리 지르며 발광을 해보아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 그러나 그 옛날을 생각하고 지금의 현실을 ..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시경에 대하여[詩]

다산시문집 제7권 시(詩) - 경의 뜻을 읊은 시[經義詩] 시경에 대하여[詩] 5수 고인은 온갖 방도로 임금 마음을 바로잡아 / 古人百計格君心 장님이 외고 악관이 외어 소금에 올렸는데 / 矇誦工歌被素琴 국풍과 소아 대아까지 모조리 가져다가 / 全把國風兼二雅 곧장 임금 간하는 글로 간주하였네 / 直須..